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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홍천의 숨겨진 아름다운 산을 찾아 - 금학산

작성일 2023-04-06

조회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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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에세이
홍천강 수태극을 찾아 떠난 산행 이야기

#금학산#오늘도산행#행복산행#수태극










#금학산에서 바라본 홍천강 수태극


현충일 휴일에 어느 산에 갈지 고민을 하다가 의미 있는 산행을 하고 싶어

수태극을 볼 수 있는 금학산을 가기로 결정하였다.

집에서 조기를 게양하고 홍천으로 출발하였다.


금학산은 숨겨진 우리산 244에 선정이 되고 명산 100플러스에도 선정된 무척 아름다운 곳이라 한다.


금학산으로 가는 길은 노일강 줄기를 따라 드라이브하는 기분으로 샤방하게 가면 된다.

차로 한참을 가다 보니 어느새 들머리인 노일 분교에 도착했다.










미세먼지가 있어 조금 걱정은 되긴 했지만

조금씩 파란 하늘을 보여 주고 있어 내심 멋진 풍경을 기대하며 산행은 시작되었다.


오늘 선택한 코스는 능선 위주 코스라 트래킹 하는 것과 같이 가볍게 걸을 수 있었다.

그리고 이곳은 우거진 숲이 많아서 자연스레 그늘 속에서 시원한 바람을 느끼며 행복산행 을 할 수 있었다.









가볍게 걷다 보니 어느새

정상에 가까워지는 느낌이 들었는데 (급 경사구간이 시작 되었다)

20분 정도 거친 호흡과 함께 오르니 정상이 눈 앞에 보이기 시작했다.










사진으로만 보던 수태극이 어떨지 너무나 궁금하였다.

난간에 기대어 저 멀리 수태극을 바라보았는데 괜히 뭉클하고 많은 생각이 드는 순간이었다.










자연의 신비로움을 느끼며 한적한 정상에서 맛있는 점심도 먹고 주변 풍경을 마음과 눈에 가득 담았다. 하산은 다른 코스로 정하여 내려가기로 하였는데

하산길에 운 좋게 만난 금학산의 뷰 포인트 ! 이곳은 조망권이 정상보다 좋아서 마치 보너스 선물을 받은 기분이었다. 그리고 정상에서 볼 때와 수태극이 달라 보였다.

어디서 보느냐에 따라 다른 모습을 보여 주는 수태극의 매력을 느끼며 다시 내려갔다.










그런데 등산로가 갈수록 사람의 인적이 드물었고, 그래서인지 주변에 풀도 무성했고 거미줄도 많았다.


설상가상으로 세상에서 가장 무서워하고 싫어하는 뱀도 만나고~

뱀이 등산로에 있어 바로 내려갈 수 없어 한참을 대치하다가 겨우 내려 갔다.


그 이후로는 정신이 혼미하고 혹시나 또 만나게 될까 봐

무서워하며 빠르게 발걸음을 옮겼다. 놀란 가슴을 겨우 진정시키니 하산 완료!









오늘 휴일 산행은

홍천의 숨겨진 아름다운 산 금학산과

홍천의 9경중 4경인 홍천강 수태극을

볼 수 있어서 두 배로 즐거운 시간이었다.


홍천을 여행하듯

산행을 할 수 있는 금학산


또 기회가 된다면 다시 여행 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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