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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함께라 행복했던 칠순맞이 가족여행 이야기

작성일 2023-04-07

조회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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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인터뷰
클루니 캐리어 가족여행 사용기

#트래블메이트#클루니캐리어#가족여행#제주도#클루니











Q1.트래블메이트 캐리어를 갖고 떠난 곳은 어디인가요?

여행지를 소개해 주세요.


클루니 캐리어를 가지고 떠난 곳은 언젠가 제가 나이가 들면 바닷가에서 살고 싶은 소망이 있었고,

그중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섬 *제주도로 떠났습니다.










Q2. 이번 여행의 계기가 궁금해요.


이번 여행은 친정아버지의 칠순을 맞이하여 떠난 가족여행 입니다.


수십 년간 한 직장에서 근무하시다 정년으로 퇴임하시고도

아버지의 신념으로 노후와 가족을 위해, 10년 가까이 아파트 경비 일을 계속하시느라

가족들과 여행 한 번도 가보지 못했습니다.


고생하신 아버지를 위해 3년 전부터 아버지 칠순 해외여행을 계획했으나

생각지 못한 코로나19가 발생하고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어, 해외여행은 결국 무산되었습니다.


하지만 어쩌면 직장 생활하시느라 아버지에게는 한 번도 가보지 못한 제주도이기에

더 좋은 여행이 될 수도 있을거라 생각하고

칠순맞이(?) 가족여행 겸 여름휴가를 보낼 겸 그렇게 여행을 준비하였습니다.











Q3. 이번 여행에 대비하여 캐리어 짐싸기는 어떻게 하셨어요.

자신만의 짐싸기 팁이 있다면 공개해주세요.


그동안 배낭에 짐을 싸거나 동생에게 캐리어를 빌려서 다녀왔던 터라,

저만의 캐리어 짐 싸기 노하우가 없어 여행 가기 전에 걱정이 많았습니다.


이번 3박 4일간의 가족여행을 위해 저만의 '세 식구 한 캐리어에 짐 싸기' 방법은

남편과 저, 아들의 상의, 하의, 수영복을 구분하여 캐리어 양쪽에 차곡차곡 넣어 부피를 최대한 줄이는 거였어요.


다른 분들은 짐의 양이 많을 때 옷을 돌돌 말아 넣는다든지 속옷, 양말 등의 부피를 줄인다고 하던데,

저는 굳이 그렇게 하지 않아도 *클루니 캐리어 공간이 넓어 세 식구의 옷뿐 아니라

세면도구, 선글라스, 비상약, 셀카봉까지~ 차곡차곡 알차게 넣을 수 있었습니다. 😊


다만 아버지께서는 처음 제주도 여행 이시다 보니,

이곳저곳 관광할 곳이 많을 거란 생각에 운동화를 따로 챙기기로 하셨는데,

캐리어에 넣을 공간이 부족하여 미니 레디 백을 활용하기로 했답니다.










Q4. 클루니 캐리어를 사용하시면서 좋았던 점과 다소 아쉬웠던 점은 무엇인가요?

클루니 캐리어는 4바퀴라 자유로이 이동할 수 있었고, 이동 시 바퀴 소음도 적어 좋았어요.


동생에게 빌렸던 캐리어는 2바퀴라 이동할때 다소 불편하였고,

( 특히 2바퀴 특유의 드르륵드르륵 소리가 귀에 거슬렸었거든요 .. 😅 )


또한 세 식구의 많은 짐을 넣기 위해 공간이 부족한 건 아닌가 걱정했는데 ,

캐리어 확장도 될 수 있었기에 3박 4일 동안 입을 옷들과 세면도구 심지어 바스 타월 2개를 넣어도

다 들어갈 정도의 공간이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아쉬웠던 점은 이동 시 캐리어를 대부분 아들이 끌었는데,

183의 키에 비해 캐리어 손잡이가 다소 길게 빠지지 않아 조금 불편했답니다.

손잡이 조절이 조금 더 되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Q5. 이번 여행한 곳들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곳은 어디인가요?


여행 이튿날 방문했던 *비양도 방문이 가장 기억에 남았습니다.


비가 많이 오는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칠순 여행을 기념하기 위해

가족 단체 티를 입고 배를 타고 비양도에 도착


하지만 생각보다 많은 비에 어쩔 수 없이,

섬 안에 있는 카페에서 들려 비가 좀 그치기를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제주도 역시 거리 두기 3단계라 우리 여섯 식구는

테이블을 살짝 띄워 나란히 앉았고, 달콤 상큼한 망고 빙수를 나눠 먹으며

그렇게 잠시 섬 투어는 잊은 채, 확 트인 창문 밖 바다를 보며 또 다른 힐링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얼마쯤 지났을까...


다행히 비가 잦아들어 섬 투어를 할 수 있게 되었고

비양도 섬 전체를 산책하며 틈틈이 경치가 아름다운 장소에서 셀카봉을 이용하여 가족사진도 찍고 강한 바람에 머리가 산발이 되고, 입고 간 얇은

비닐 우비가 찢어지는 바람에 우스꽝스러웠지만


이 또한 추억이며

지금이 아니면 찍을 수 없다는 생각에 하나하나 소중히 가족 동영상을 남기면서 섬 투어를 기억하였습니다.


'우여곡절 많았던 만큼

행복하게 섬 투어를 한 비양도가 이번 여행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소랍니다.'











Q6. 이번 여행을 통해 느낀 점은 무엇인가요?


이번 가족여행은 칠순을 맞이하신 아버지를 위한

저희 총 6명 가족이 함께하는 대가족여행이었어요.


제주도 여행을 계획하고 진행하는 동안 코로나 시국이긴 했지만,

수도권이 아닌 제주도는 거리두기 2단계라 온 가족이 여행하기에는 큰 문제가 없을 거란 생각이었는데

여행 날짜가 다가올수록 코로나 확진자 발생이 점점 늘어다더니 결국 거리두기는 3단계로 격상하게 되고,

그로 인해 인원 제한 방법 또한 변경..ㅠㅠ 저희 가족여행을 취소해야 하나.. 정말 고민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한 번뿐인 아버지 칠순이시고

온 가족이 직장 생활하며 휴가일정을 맞추기란 절대 쉬운일이 아니기에

이번 기횔 놓치고 싶지 않아 제 욕심이 많이 들어간(^^:) 강제적인 가족여행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제주도 여행 내내 다행히도 저희 가족은 정부에서 정한 방역 가이드에 따라

마스크도 잘 쓰고 방역수칙도 잘 지키면서,

제주도 관광지 중 *비양도와 *소정방폭포 *제주 레일바이크만을 방문하였습니다.

( 생각치 못한 날씨 탓으로 많은 여행지를 다니지는 못했어요. )


차를 타고 해안가 도로 드라이브를 하는 등 되도록 사람이 많은 곳을 피해 다녔는데.

다른 사람들과 최대한 거리를 두며 여행을 즐기려고 최대한 노력하며

그래서인지 숙소에서 지낸 시간이 더 많았던...

그런 부분에선 아쉬움이 많이 남는 여행이었어요.


그래도, 온 가족이 함께한 것만으로도

너무 행복한 첫 제주도 여행이었습니다.









Q7. 코로나로 해외여행이 어려운 상황에서 나만의 여행 비법이 있다면 공유해주세요.


코로나로 인해 해외여행을 비롯 국내여행도 힘든 시기이다 보니

여행을 계획하기란 사실 어려운 상황이지만


거리두기 단계가 낮을 때에는

• 1박 2일로 부산, 경포대, 포항, 대구 등을 여행 다녀온 적도 있었고

• 자차를 이용 당일치기로 강릉 경포대 해수욕장, 속초 해수욕장으로

• 20~30분 정도 서서 바다를 바라보다 되돌아오기도 했어요.


그리고 저희는 주말부부인데요

• 남편이 있는 춘천으로 ITX 기차를 타고, 이동하며 기차 여행 기분을 내기도 하고

• 춘천과 가까운 강촌이나 가평으로 드라이브를 즐기며 힐링하는 시간을 갖고 있어요.

• 이게 저희 세 식구만의 여행 비법이랍니다!













Q8. 클루니 캐리어를 가지고 떠날 다음 여행 계획도 궁금해요.


코로나가 안정이 되어 해외여행을 할 수 있게 된다면

올 여름 무산되었던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으로의 여행을


클루니 캐리어에 세 식구의 짐을 바리바리 싸 들고 여유로운 첫 해외여행을 꿈꿔봅니다.


하지만 이젠 코로나와 평생 함께 해야 한다는 소식(?)도 있으니

해외로 갈수 없다면 2022년도에는 6명의 식구가 또 함께 할 수 있는

“화창한” 날씨의 제주도 가족여행을 기대해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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